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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관리법 - 물주기와 기본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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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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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플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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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재 관리법 **
- 분재 특징
키 낮은 나무를 심어 그 노거목(老巨木)의 특징과 정취를 축소시켜 가꾼 분재는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으로 키워야합니다.
우거진 숲, 고산절벽을 연상시키는 등 다양한 기교와 창의력을 발휘해
여러 가지 수형을 구성하여 작은 분에 창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공적인 배양기술이 필요하고 분재로 가꾸기에 좋은 수종을 선택해야 하며,
심미안(미를 식별하여 가늠하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 장소
가능한 통풍과 환풍이 잘 되고 충분한 햇볕이 있는 곳이여만 합니다.
실내에서 키우게 되면 뿌리는 죽지 않지만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물주기(권수)
분재의 관리 가운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주기인데 흔히 지나치게 물을 줌으로서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분재용 분은 얇게 제작되어 있지만 유약을 발라 구운 것이 많아
이러한 분에 심은 나무는 분토의 표면이 하얗게 말라 있어도
속에 들어있는 흙은 물기를 지니고 있는 (보수력)것이 보통이므로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분토의 전체가 어느 정도 마른다음 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주기에 쓰이는 물은 수돗물이건 우물이건 가릴 필요는 없으며 되도록 깨끗한 물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줄때에는 반드시 구멍이 작은 물뿌리개(조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줄때에는 조용히 가볍게 줌으로써 분토의 흩뜨려짐이 없어야 합니다.
물주기를 할 때는 가정에서 잘 기르실 수 있도록
배수문에 통기성을 고려하여 배양토 자체를 개발하여 심었기 때문에 물은 충분히 주시고
분재는 강한 햇빛을 대부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기르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약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많이 흡순하는 식물로서
특히 봄철에 새싹이 나오는 시기엔 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합니다.
물을 줄때는 위로 넘치고 밑으로 충분하게 흐를 수 있도록 주되
도자기가 작거나 건조한 곳이면 더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물주기
- 봄 4~5월 : 새로운 잎이 힘차게 자라나는 시기로서
수분과 양분을 많이 요구하는 계절입니다.
분토를 지나치게 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하루에 물주는 횟수는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 해 뜬 후에 1회 오후 해지기 전 3~4시쯤 2회 물을 주되 분토위에만 물이 닫게 주어야 합니다.
- 여름 6~8월 :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므로 화분흙이 마르는 속도가 빠릅니다.
역시 물을 주는 횟수는 지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계절감각으로 보아 하루 2회 내지 3회 정도의 물을 주어야 됩니다.
여름장마시기라고 하여 물주기를 소홀히 할 경우 화분을 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상가치를 지닌 즉 완성목일 경우 비가와도 우산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마시기라해도 화분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 가을 9~10월 : 가을은 나무의 생육이 완성 단계에 들어서면서
점차적으로 생리적인 움직임이 둔화되는 단계이므로
많은 양의 물주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을 계절풍이 자주 불어 화분이 빨리 마르나 하루 1,2회로 충분합니다.
- 겨울 11~2월 : 겨울을 나기 위해 화분을 땅에 묻는 나무는 물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비닐하우스나 실내공간에 보관중인 나무는 역시 물을 주어야 하는데
겨울에는 나무가 겨울잠을 자는 휴먼기입니다.
아무리 잠을 자고 있다 해도 나무는 물이 주식이니 만큼 분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되므로
보관 장소에 따라 약간은 다르나 4~5일에 한 번 주면 적당합니다.
- 나무의 종류 따라 물주는 양
물이 적게 주어도 되는 종류
- 흑송(해송), 적송(육송), 오엽성(섬잦나무), 가무비나무, 노간주나무, 향나무(진백)등 주로 송백류
물을 보통 주어야 하는 나무
- 대추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은행나무, 동백나무, 치자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물을 약간 많이 주어야 하는 나무
- 매화나무, 모과나무, 석류나무, 화살나무, 아그배나무, 애기능금, 철쭉, 참빛살나무, 조팝나무, 목련
물을 많이 주어야 하는 나무
- 느티나무, 소사나무, 자작나무, 참느릅나무, 졸참나무, 담쟁이덩쿨, 으름덩쿨, 팽나무, 쥐똥나무(수렵수), 때죽나무 등
* 때에 따라서는 즉, 새순이 돋아나는 5월 이후 물을 줄때는 간혹 아침저녁으로
분재나무의 잎에도 옆수해 주는 것이 생육에 좋습니다.
물을 줄 때에는 분재나무의 하나하나를 잘 살펴보면서 병충해가 붙어있지 않나
또한 나무의 영양 상태를 세심히 살피면서 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분재를 가꾸는 위치(자리)
분재를 잘 가꾸자면 자연조건이 맞아야합니다.
이상적인 가꾸기 자리
- 첫째 : 우선 햇빛이 잘 닿는 곳이라야 합니다.
시기를 막론하고 항상 햇빛이 잘 닿는 곳을 나무는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여름철 기온이 30도 이상 계속되는 때의 석양
즉, 오후4시 이후의 햇빛은 오히려 송백류를 제외한 모든 나무에는 해롭습니다.
그러므로 때를 맞추어 차광막을 씌워 석양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둘째 : 강한 바람을 피하면서 가벼운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자리를 택하여야 합니다.
통풍이 잘 안되거나 일조량(햇빛이 잘 닿지 않는 곳)이 부족한 자리일 경우에는 병충해 발생의 온상이 됩니다.
- 셋째 : 물주기 작업, 약제 살포, 수형다듬기 작업이 용이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분재를 관리할 경우에는 하나하나 세심한 관찰이 어려움으로
충분한 공간이 있어 용이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 넷째 : 공기가 맑은 자리를 택할 것.
분재로 가꾸어 지는 나무는 자연 속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에 비해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오염된 공기나 연기, 먼지 등에 닿지 않는 곳이라야 합니다.
- 다섯째 : 대형차량이나 작업장 가꾸기 선반위에 올려놓은 화분이
모르는 사이에 움직여 이탈하는 예가 있으므로 흔들림이 없는 장소라야 합니다.
- 여섯째 : 개나 고양이 등 가축 등이 건드릴 우려가 없는 자리
또 이런 동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적당한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가꾸기 자리로서 이상적인 환경을 소개했으나
도심지에는 좁은 환경 공간 때문에 조건의 충족에 맞는 장소가 없을 것이나
옥상 또는 거실 앞의 테라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겨울철의 관리
분재는 관엽식물이나 화초류와는 달리 추위에 약한 식물이 아니므로
겨울철이라 하여 너무 보온조치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대게 춥다하여 애써 가꾼 나무를 거실이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여 제철도 아닌
1,2월에 잎이 돋아나거나 꽃이 피어나는 경향을 가끔 보는데
이것은 나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학대하는 것이다.
계절의 감각은 자연이치대로 자연적 조건을 무시해서는 절대 안 되므로 곳에 따라
그대로 겨울을 나도록 하는 것이 나무의 생리상 가장 알맞은 방법이지만
한 가지 추위가 계속되어 분토가 얼어 부풀면서 값진 분이 터져버리거나
또한 잔뿌리가 상하는 예가 있으므로 양지바른 자리를 택하여 화분만 묻어주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지나치게 깊이 묻을 필요는 없으며 약 2-3cm정도로 화분위에 약간만 덮어주면 된다.
그러나 분재나무는 낙엽이진 겨울철에 수형 잡기나 내년에 그 나무의 가꾸기에 대한 구상을 하여야 하므로
땅에 묻을 경우에는 수형 잡기나 기타의 작업이 곤란하다.
- 겨울철 물주기
나무는 그해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잠(휴면기)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물의 흡수량에 비하여 적은 양을 요구하고 있다.
물을 주는 양은 보관 장소에 따라 약간 다르다.
비닐하우스에 보관중인 분재일 경우에는 203일에 한번 흠뻑 주는 것이 적당하며
분의 크기에 따라 4-5일에 줄 수도 있으나
겨울철이라 하여 분을 말리거나 물을 많이 주어 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 물을 많이 주었을 때의 해로움
- 우선 나무가 흡수하는 양이 적고 증발이나 배수가 잘 안되므로 잔뿌리가 썩어 생육에 지장이 있다.
- 물이 화분에 지나치게 많을 경우 추위에 화분이 터지는 예가 발생한다.
- 습한 환경으로 인하여 해충의 균이 발생한다.
- 물을 주지 않아 분이 말랐을 경우
- 잔가지가 많은 잡목분재일 경울 잔가지의 수분섭취량이 중단되어 말라죽는다.
- 잔뿌리가 말라서 이듬해에 꽃과 열매의 결실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꽃눈의 형성과저에서 수관(물을 흡수하는 줄기)의 둔화
- 열매나무의 경우에도 가을에 준비해 놓은 수정 양. 음을 상실하여 결실에 지장이 많다.
- 겨울철에 물을 주는 하루 중의 가장 적당한 시간은 햇빛이 잘 드는 곳일 경우에는 오후 1~3시 사이가 좋다.
- 그 밖에 보관하는 곳이라 하여도 오후 시간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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