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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관리법 - 분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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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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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플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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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갈이(갈이심기)
분재를 가꾸자면 때에 맞추어 알맞은 새로운 흙으로 갈아 심어야 하며
햇빛이 잘 닿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놓아 물주기와 거름, 병충해에 대한 구제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분갈이(갈아 심기)란 나무의 생리적 작용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분에 심겨진 체 긴 세월에 걸쳐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주기적으로 갈아 심어
뿌리의 기능을 갱신, 유지시키는데 비결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분재나무는 갈아 심어주무로써 젊어지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 갈아 심어서 얻어지는 효과
1 뿌리의 신진대사를 도모하여 나무의 힘을 갱신시킨다.
2 병충해를 발견하여 제거 할 수 있다.
3 알맞은 분으로 갈아주므로 관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갈아 심기의 적기(종류별)
1 송백류, 상록수 - 3~4월에 누이 움직이기 시작하기 직전이 가장 적기이며
워낙 분재수가 많아 적기에 갈아 심기 어려울 때에는 9~10월에도 가능하나
추운지방 또는 충청도 이북지방에서는 삼가되 갈아 심었을 경우에는
겨울 관리 온도를 영하권에 머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겨울 비닐하우스 온도는 섭씨 영하 5℃이하 ℃사이가 좋다. (약간의 찬기가 있을 정도)
2 잡목류 - 3~4월경 잎눈이 움직이기 직전이 최적기이다.
적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잎을 다 따주고 갈아 심되 반음지에서 새잎 운이 나올 때까지 관리하여야 하며
한 여름을 피하면 어느 때나 가능하다.
3 꽃나무와 열매나무 - 3~4월이 최적기이다.
그러나 왜철쭉은 꽃이 진 다음 6월에 갈아 심어도 좋다.
꽃이 피는 매화, 명자나무, 꽃아그배나무 등은 9월 중순쯤 갈아 심으면
다음해의 개화(꽃피는 시기)에 지장이 없어 더욱 좋다.
- 갈아 심는 방법
분갈이할 시기가 되면 뿌리가 분의 생김대로 뭉쳐 있으므로
그 뭉친 뿌리를 잘 풀러 잘라낸 다음 분갈이를 하여야 한다.
분에서 뽑아 올린 나무의 뿌리를 푸르기 위해서는 밑동을 가볍게 손으로 잡고
대나무 젓가락이나 끝이 뾰족한 젓가락 형태의 도구를 이용하여 긁어내리면
흙이 떨어짐과 동시에 엉긴 뿌리가 풀러진다.
흙과 뿌리를 풀어 낸 다음 가위로(전지가위 및 뿌리 자름 가위)뿌리를 잘라 내어야 하는데
송백류와 잡목류에 따라 뿌리를 잘라내는 것을 달리한다.
1 송백류 - 뿌리의 1/3을 잘라내어야 한다.
잡목과 달라 잔뿌리를 많이 잘라주면 다음해의 생육 나무의 건강에 해가 올 수 있으며
송백류의 나무는 2~3년에 한 번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2 잡목류, 열매, 꽃나무류 - 송백류와 달리 풀어 낸 뿌리의 2/3를 잘라야 한다.
잡목류와 열매 꽃나무는 소앱류와 달리 생명이 강하므로 뿌리 뻗는 힘이 매우 강하다.
그러므로 송백류와 달리 분갈이도 1년에 한 번씩 하여야 하며 시기를 놓쳤을 경우
다음해 즉 2년 후에는 반드시 분갈이를 해주어 물 빠짐과 뿌리 썩음병을 예방하여야 한다.
- 화분에 나무를 심는 위치와 심을 때 쓰이는 배양토(마사토)
나무를 심는 위치
앞서 말한 흙과 뿌리를 다듬어 준 다음에는 화분에 분재나무를 심어야 되는데
항상 심는 위치가 문제시 되고 있다.
나무를 심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나무와 화분을 서로 조화시키기 위한 조치로서
분의 생김새에는 관계없이 분속에 나무를 심을 때에는 분의 중앙보다 한쪽으로
약간 치우치도록 심는 것이 좋으며 나무의 전면에서 바라보아 우측으로 기우러진 생김새를 가진 나무는
균형상 화분의 좌측으로 치우치게 심는 것이 안정감이나 공간미로 보아 바람직하다.
한편 좌측으로 기우러진 나무는 그와 반대로 우측으로 치우치도록 심어야 한다.
나무를 심는 위차와 배양토(마사토)의 작업과정
배양토(마사토)의 입자가 윗부분보다 굵은 약 4~5mm정도의 마사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를 심는 위치에는 마사토를 높이 해주어야 심고자 하는 나무의 뿌리가 밀착되어 생육에 도움을 준다.
- 배양토, 마사토
분재나무는 역시 그 나무에 가장 잘 맞는 흙에 심어주어야 잘 자라며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몇 가지 흙을 나무의 종류에 따라 쓰고 있다.
이것을 배양토(마사토)라 한다.
기본이 되는 흙으로는 적토(홍토마사) 부엽토가 있는데
송백류와 잡옥규의 종류에 따라 배양토의 입자(크기)를 선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송백류 나무에 쓰이는 배양토의 입자(크기)는 약 4~5mm정도의 마사토를 사용하되
화분의 밑바닥에는 이보다 더 큰 6~7mm의 마사토를 사용하여 물 빠짐이 잘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잡목류와 꽃, 열매나무 등은 역시 마사토를 사용하되
송백류와 달라서 마사토의 입자가 작은 약 2~3mm정도의 마사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심는 화분의 밑바닥에는 4~5mm정도의 크기로 된 마사토를 사용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번식배양
번식배양은 산에서 오래 묵은 덩치 큰 나무를 캐어다가 분목으로 개작하는 일이 있는데,
이런 종류에는 군데군데 허물이 생겨 있고 부자연스런데가 엿보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취목, 삽목, 접목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양 번식하여야 허물없는 깨끗한 분재를 창출 할 수 있습니다.
배양의 핵심은 배양장소가 중요하며 종일 햇빛을 잘 받고 통풍이 좋고 공기 흐름이 활발한 장소라야
분재다운 작품을 키울 수 있습니다.
주위가 막힌 베란다나 실내에 가두어 두면 분재의 이상형을 도출해 낼 수 없으며
또 분재를 취미로 하려면 10그루부터 기우기 시작해야 합니다.
두세 그루 키우다가 흥미를 잃기 시작하면 나무를 죽이는 확률이 높고
처음부터 여러 가지 종류를 키우려 한다면 일일이 그 나무 성질에 알맞은 배양을 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나무 종류를 한정하여 그 나무의 개성을 파악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 가지고르기
가지고르기는 어떤 수형으로 가꿀 것인가 정한 후
그에 잘 맞도록 밀생하는 가지와 수형을 그르치는 가지를 자르고 솎아내며
이것은 나무의 힘에 균형을 이루게 하고 햇빛받기와 통풍을 좋게 하면서
잔가지의 생성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형을 가다듬는 작업은 나무 종류에 따라 기교가 달라지며
기타 다양한 여러 방법이 구사됩니다.
- 접붙이는 법(호접)
접붙이기는 원하는 나무의 가지나 눈을 따서 이것을 같은 종류의 나무에 붙여 새로운 나무를 얻는 방법으로서
완성된 분재의 경우에 있어서도 가지나 나 있었으면 싶은 자리에
필요 없는 가지를 끌어 당기어 접을 붙여 한층 더 수격이 높은 나무로 변모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접붙이기에 있어서 뿌리의 역할을 하는 나무를 바탕나무 또는 대목이라고 한다.
이것에 붙이는 가지를 접순 또는 접수라고 한다.
- 접붙이기의 이점
- 첫째 : 필요로 하는 위치(분재나무의 수형상 가지가 있어야 할 위치)에 원하는 가지를 키워 수형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 둘째 : 열매나 꽃나무일 경우 접가지로 인하여 빠른 시일에 열매나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접을 붙이는데 있어서 약간의 기술이 필요함과 동시 잘못되었을 경우
접붙인 흔적이 오래도록 남게 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접을 붙이는 방법으로는 가지접(호접), 눈접, 뿌리접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널리 실시되는 것은 가지접이다.
- 가지접(호접)의 작업
- 시기 : 이 작업의 시기는 되도록 성장이 활발한 4~8월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
- 준비물 : 접도(잘 드는 칼), 접순을 고정시킬 수 있는 핀(핀이 없을 경우 철사도 무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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